Ricoh GRII / Hi Contrast B&W
어릴적 아버지, 나, 동생 삼부자가 새벽시간에 대중목욕탕에서 떼 벗겨내고
바로 옆에 위치했던 구멍가게에서 아버지가 사주셨던 바나나맛 우유...
정말 뭐라고 표현할 수 없었던 그맛은 지금도 잊을수 없다.
집근처에 위치한 40여년간(어쩌면 넘었을 수도) 한자리를 지겨온 구멍가게
온갖 식료품과 간단한 잡화, 사진인화도 맡겼던 작지만 커다란 가게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밀려 사라져가는 것이 옛 추억도 같이 사라져 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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