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h GRII / Hi Contrast B&W
지금이야 우산이 흔하디 흔하지만 예전에는 우산이 참 귀했습니다. 쓰다보면 살이 부러지거나 꺽이고 천이 찢어져 망가지기도 합니다.
그럴때 수리점에서 수리해서 쓰기도 했는데 요즘은 우산을 고쳐주는 곳이 별로 없어 사소한 고장에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대로 버려지지 못하고 길바닥에 방치된 망가진 우산을 보면 인상을 찡그리게 되기도 합니다.
버려진 우산만큼 수리점이 점차 사라져 가는것 같아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