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돋보이는 고딕 양식의 성당"
하나의 건물로 보이는 프라하 성안에는 성당, 궁전, 정원 등의 많은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프라하 성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성 비투스 성당은 600년에 걸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길이가 124m에 너비는 60m, 첨탑의 높이만도 100m에 이른다는 성 비투스 성당.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 번 놀라게 됩니다. 먼저 완공까지 걸린 시간에 놀라고 다음으로는 놀라운 규모, 마지막으로 성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에 놀랍니다. 성 비투스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중세시대부터 유럽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자랑하던 보헤미아의 글라스 기술을 이용한 작품들이라고 합니다.